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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사용자들을 위한 인공눈물 추천: 렌즈 착용 시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까?

mrmount 2024. 10. 9.

 

안경 대신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렌즈 착용자의 안구건조증 문제가 자주 대두되고 있습니다. 렌즈 착용자는 눈이 더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인공눈물을 선택할 때 일반인과는 다른 기준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렌즈 착용자에게 적합한 인공눈물 선택 기준과 추천 제품들을 소개하고,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렌즈 착용 시 안구건조증이 더 잘 발생하는 이유

렌즈를 착용하면 눈물막의 증발 속도가 빨라져 안구가 쉽게 건조해집니다. 이는 렌즈가 눈물의 자연스러운 분포를 방해하고, 눈물막의 안정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또한, 렌즈 착용 시 각막이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면 안구 표면이 쉽게 손상되면서 불편함을 초래합니다.

렌즈 착용자의 안구건조증 증상

렌즈 착용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자주 경험합니다:
- 눈이 뻑뻑하거나 시야가 흐려짐
- 렌즈가 눈에 붙은 느낌
- 눈이 빨갛게 충혈되거나 가려움
- 렌즈를 뺐을 때 눈이 건조하고 피로한 느낌

따라서 렌즈 사용자는 인공눈물을 선택할 때 방부제 유무, 점도, 렌즈 호환성 등을 세심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2. 렌즈 착용자에게 적합한 인공눈물 선택 기준

렌즈 사용자에게 적합한 인공눈물을 선택할 때는 다음과 같은 3가지 기준을 고려해야 합니다:

기준 설명
방부제 유무 방부제가 포함된 제품은 렌즈와 결합하여 눈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방부제가 없는 제품 선택
점도(끈적임 정도) 점도가 너무 높으면 렌즈 착용 시 시야가 뿌옇게 될 수 있으므로 중간 정도의 점도가 적합
렌즈 호환성 렌즈와 호환이 잘 되는 제품을 사용하여 렌즈 변색, 부착 문제 등을 방지



방부제가 없는 인공눈물 선택

렌즈 착용자는 방부제가 없는 인공눈물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인공눈물에는 방부제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방부제가 렌즈에 흡착되면 눈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렌즈를 착용하는 경우에는 방부제가 없는 일회용 인공눈물 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제품:
- 알콘(Aquify Multi-Purpose Drops)
- 센쥬(Senju Medical Tears)
- 바이오 트루(BioTrue Hydration Drops)

 

3. 렌즈 종류에 따라 다른 인공눈물 선택

렌즈의 종류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인공눈물도 달라집니다. 모든 인공눈물이 렌즈와 호환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렌즈와의 호환성 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소프트렌즈와 하드렌즈는 각기 다른 소재로 구성되어 있어, 인공눈물의 성분이 다르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1) 소프트렌즈 착용자

소프트렌즈는 물 함량이 높아, 수분을 잘 흡수하지만 쉽게 건조해집니다. 따라서 소프트렌즈 착용자는 수분 보충이 잘 되는 제품 을 선택해야 합니다.

  • 추천 인공눈물 : 옵티프리 리프레시, 히알루로닉산(Hyaluronic Acid) 성분이 포함된 제품

2) 하드렌즈 착용자

하드렌즈는 눈 표면에 떠 있는 형태로, 소프트렌즈보다 건조 증상이 덜하지만 눈 표면의 자극이 더 심할 수 있습니다. 하드렌즈 착용자는 저점도 의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의 자극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 추천 인공눈물 : 옵티프리 퓨어모이스트, 로토(Rohto) Cool Tears

 

4. 렌즈 착용자에게 인기 있는 인공눈물 TOP 3

 

다음은 렌즈 착용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인공눈물 제품을 선정한 것입니다. 각 제품의 특성과 장점을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품명 특징 사용 추천 상황
옵티프리 퓨어모이스트 방부제가 없고, 렌즈와 호환성이 높음 소프트렌즈, 하드렌즈 모두 사용 가능
바이오트루 하이드레이션 pH 균형 유지, 자연스러운 눈물과 유사한 성분 하루 종일 렌즈를 착용하는 직장인
센쥬 메디컬 티어스 인공 눈물막 형성, 눈 피로 완화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시 추천



사용 시 유의사항

렌즈 사용자라면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 다음의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1.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인공눈물을 점안할 때는 방부제가 없는 제품만 사용할 것
2. 제품 사용 후 눈에 자극이 있으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눈을 씻어낼 것
3. 렌즈 착용 시 하루에 4회 이상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은 피할 것
4. 한 번 개봉한 제품은 1개월 이내에 모두 사용하고, 보관 시 직사광선을 피할 것

 

5. 렌즈 착용 중 인공눈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렌즈 착용 중 인공눈물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사용 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잘못된 사용법은 오히려 눈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올바른 사용법 3단계

  1. 렌즈 착용 전 인공눈물로 눈을 촉촉하게
    렌즈를 착용하기 전, 인공눈물을 한두 방울 넣어 눈을 충분히 촉촉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는 렌즈가 눈 표면에 붙을 때 자극을 줄여줍니다.
  2.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점안 시 주의
    렌즈 착용 중이라면, 눈꺼풀을 가볍게 들어 올려 인공눈물을 넣고, 10초간 눈을 감은 후 천천히 깜빡여 줍니다. 눈을 세게 감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3. 인공눈물을 사용한 후, 렌즈 상태 확인
    인공눈물 사용 후 렌즈에 뿌연 자국이 생기거나, 렌즈가 눈에 달라붙는 느낌이 든다면 즉시 렌즈를 제거하고 세척 후 다시 착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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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1. 렌즈 착용 중 인공눈물을 사용해도 괜찮나요?
    네, 방부제가 없는 인공눈물은 렌즈 착용 중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렌즈에 적합한 제품인지 확인하세요.

  2. 하루에 몇 번까지 인공눈물을 사용할 수 있나요?
    렌즈 착용 중이라면 하루에 3~4회 이상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사용해야 한다면, 전문의와 상의하세요.

  3.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 눈이 따갑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품에 포함된 성분이 눈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사용을 중단하고, 필요한 경우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거나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또한, 방부제가 포함된 인공눈물은 자극이 더 클 수 있으므로 방부제 유무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4. 렌즈 착용 시 인공눈물 사용 후 시야가 흐려지면 어떻게 하나요?
    시야가 흐려지는 것은 인공눈물의 점도가 너무 높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점도가 낮은 인공눈물로 교체하거나, 렌즈를 잠시 빼고 눈을 씻어낸 후 다시 착용해 보세요. 만약 이러한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안구건조증 증상이 심한 상태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5. 인공눈물을 사용해도 건조함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인공눈물 사용만으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안구건조증이 심각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안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정밀 진단을 받고, 필요할 경우 눈물샘 폐쇄술, 눈물 생성 촉진제 등 추가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6. 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날에도 인공눈물을 사용해야 하나요?
    네, 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날에도 눈이 건조하다고 느껴진다면 인공눈물을 사용하여 눈의 촉촉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렌즈 착용 시 건조함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평소에도 눈을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 건강을 위해, 평소 인공눈물 사용 외에도 적절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통해 눈의 피로를 줄여주세요.


이상으로 렌즈 착용자들을 위한 인공눈물 선택 가이드와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신의 렌즈 종류와 눈 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여 눈 건강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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